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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언택트 건설’…사람 대신 로봇ㆍ드론이 척척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7 00:00
조회
139
[기로에 선 건설업 ‘퀀텀점프’ - ③일상이 된 스마트건설] 스마트건설 기술 어디까지 왔나

최근 1∼2년간 스마트건설 기술
수십년 걸릴 속도 압축한 듯 발전
건설사 68% “디지털화 추진”
토목ㆍ엔지니어링보다
ICT 인재 영입경쟁 바람
드론 등 콘테크 창업 폭풍성장


# 창업 5년차의 드론 플랫폼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엔젤스윙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3배가량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Un-tactㆍ비대면)’ 문화가 건설현장으로 확산된 데다,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엔젤스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의 10배 수준으로 높여 잡았다.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는 “건설기업들이 오랜 관습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BIM(건설정보모델링)과 빅데이터, 드론, 인공지능(AI), 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건설기술이 건설현장에서 일상이 되고 있다. 코로나와 내내 불편한 동거를 했던 2020년은 역설적으로 국내 스마트 건설시장의 분기점이었다. 언택트 기술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술이 진일보한 데다, 스마트 기술에 대한 저항감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스마트 건설기술은 건설현장의 일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건설기업들의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오토데스크가 지난해 7월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IDC와 공동 발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한국 건설산업, 커넥티드 컨스트럭션의 미래’가 최신 보고서다. 한국 건설기업 50곳을 포함해 전 세계 건설기업 835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ㆍ디지털 전환) 수준을 조사한 자료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조사대상 건설사의 68%는 경영 우선 과제로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쓰는 디지털 솔루션은 프로젝트 관리(64%), 견적(56%), BIM 기반 워크플로우(48%) 등이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기술인 BIM의 경우 2곳 중 1곳꼴로 업무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BIM 전문가 및 전담부서 운용 비율은 38%로 전 세계 평균(27%)보다 높았다. BIM 관련 소프트웨어 투자도 최근 3년간 꾸준히 늘었다.

다만, 실제 BIM 활용도와 향후 투자계획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국내 기업의 10%만 전체 프로젝트의 30% 이상에 BIM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BIM 투자계획도 18%에 머물러 전 세계 평균(30%)을 밑돌았다. 앞으로 18개월 내 투자계획을 잡고 있는 디지털 기술로는 △예측 분석 및 빅데이터 △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로보틱스(하드웨어) 등의 순이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외부의 기대치에는 못 미칠지 모르지만 최근 1∼2년간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는 수십년의 양과 속도를 압축한 것처럼 대단했다”며 “이제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은 채용시장까지 바꿔놨다. 건설회사의 경력직 채용 공고 때 건축ㆍ토목 엔지니어보다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를 찾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그룹 차원에서 ‘탈현장화(OSCㆍOff-Site Construction)’를 주문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최근 IT 경력직을 대거 채용하기 시작했다.

반대로 ICT 기업에선 스마트 건설시장 선점을 위해 건설 경력직을 뽑는 경우가 늘었다. 오토데스크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등 외국계를 비롯해 마이다스아이티,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등 토종회사들도 건설 출신을 우대한다.

스마트 건설시장이 커지면서 ‘스타트업 불모지’로 불렸던 건설산업에도 디지털 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건설 전문 창업지원센터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스마트건설지원센터 1센터에는 ㈜넥시빌(설계자동화 웹기반 솔루션), ㈜모콘에스티(공장제작ㆍ모듈 방식 욕실시스템) 등 31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또 내년 말 완공 예정인 2센터에도 29개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진경호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은 “시장에 가장 정확하게 반응하는 것이 창업”이라며 “스마트 건설기술 수요를 따라 틈새를 파고 창업하려는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이 증가세”라고 말했다.

출처 : e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