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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패널라이징+습식’ 하이브리드 모듈형 욕실 눈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02 00:00
조회
132
㈜모콘에스티, 스마트건설기술 공모전 대상 수상





욕실은 박스형 모듈이 가장 먼저 상용화된 주거공간이다. 대표적 조립식 욕실인 ‘UBR(Unit Bath Room)’은 욕조와 세면대, 양변기 등 욕실자재는 물론 공간을 구성하는 벽과 바닥이 일체형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공장에서 현장으로 옮기려면 크기 제한이 있고, 이중벽 구조 탓에 전용면적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 습식 욕실의 벽체 두께가 14∼24㎝라면 UBR은 20∼30㎝다. 10㎝ 차이는 2000가구 기준으로 최대 4가구를 더 지을 면적이다.

㈜모콘에스티(대표 홍정석)는 ‘공장 제작, 현장 조립’이라는 UBR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규격, 방수 문제에서 자유로운 습식 공법을 조합해 ‘인필 기반 마감일체형 모듈형 욕실 유닛과 벽체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19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모콘에스티의 모듈형 욕실시스템은 건ㆍ습식을 혼용하되 공정을 단순화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바닥은 반영구적인 방수시트를 사용하고, 배수관은 조립식 고무패킹을 썼다. 방수시트 위에는 일반 습식처럼 빨리 굳는 모르타르로 타일을 붙여 욕실 바닥을 완성한다. 벽체는 모콘에스티의 특허기술인 타일모듈 벽체로 조립한다. 강도를 높여주는 벌집 모양의 핵심 소재를 넣은 MBS Stud(스터드)를 기본으로 강도ㆍ내화ㆍ차음성능이 우수한 내습패널을 붙인 뒤 타일이나 대리석으로 표면을 마감한 제품이다. 벽체유닛을 공장제작 후 현장에서 결합하는 패널라이징 방식의 일종이다.

홍정석 대표는 “모듈형 욕실시스템은 반영구적 방수 성능과 공정 간소화, 벽체두께 감소로 공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공장제작으로 균일한 품질을 확보한다. 규격과 마감재 선정의 다양성까지 보장해 주는 혁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모콘에스티는 습ㆍ건식공법의 문제 해결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 떠붙임공법을 쓰면 줄눈 모르타르 공간 부족 등 숙련공이 아니면 하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아파트 물 사용공간의 하자율이 60%가 넘는다. 2015∼2017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하자접수 현황을 보면 3만5318건 중 2만3948건(68%)에 이른다. 건식벽체 욕실은 내습 성능이 약해 벽체 강도가 떨어지고, 패널형 벽체는 과도한 중량과 배관 시공성이 나쁘다. 엔지니어들이 건식벽체 사용을 꺼리는 이유다.

모콘에스티는 방수레일시트로 욕실 바닥을, 타일모듈벽체로 욕실 벽체를 단순 조립시공하는 방법으로 해법을 찾아냈다. 공정 단순화로 작업자 3명이 하루에 5세트의 욕실을 조립할 수 있다. 기본벽체 대비 10%의 설치면적 감소로 가구당 전용면적 증가, 나아가 전체 가구수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홍 대표는 “기존 방식보다 시공비는 18%, LCC(생애주기비용)는 34%의 절감 효과가 있어 장수명 주택뿐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에도 폭넓게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 제품은 이미 해병대 막사와 도시형생활주택 등에 적용되고 있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바닥 타일을 건식 모듈화하고, 전기ㆍ설비 배관을 벽체 내에 규격화해서 100% 모듈러 욕실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모콘에스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마련한 건설특화 창업지원기관인 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 입주해 이런 과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e대한경제(https://www.dnews.co.kr/)